팝페라 가수 박정훈, 11일 발라더 '연훈'으로 새출발

팝페라 가수 박정훈이 활동명을 연훈으로 바꾸고 감성 발러더로 나선다. 그는 11일 너로 물든 하늘을 발표했다. /더팩트 실무능력개발센터 페르소나팀 제공

11일 '너로 물든 하늘'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팝페라 가수 박정훈이 감성 발라더로 새출발한다. 활동명은 연훈.

박정훈은 지난 11월 25일 개인 SNS를 통해 감성발라더 연훈으로서 첫 공식 활동을 알렸다. 과거 JTBC '팬텀싱어', SBS '로맨스패키지' 방송 출연에서 '꿀성대 달달보이스', '꽃남자' 등의 타이틀을 얻은 연훈의 새출발이다.

연훈은 11일 '너로 물든 하늘' 음원을 공개했다. 따뜻한 첼로 선율이 연훈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만나 조화를 이룬 곡이다. 헤어진 연인을 향한 담담하고 차분한 어조의 시적인 가사에 특징이다.

연훈은 이번 신곡을 "여름 날의 열기가 식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올 때,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했던 추억을 기억하면서 그리움을 표현하는 곡"이라며 "싱글 발매 및 단독 공연 준비로 바쁘지만, 새 출발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이 더 크다"고 말했다.

연훈은 12월 21일 엔터식스 한양대점 메두사홀에서 첫 단독 공연 '연훈의 뮤직박스'를 개최한다. 이번 '연훈의 뮤직박스'에는 더팩트 실무능력개발센터 K-POP과정 페르소나팀이 연훈의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여 색다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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