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라디오스타'에서 공개 예정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가수 지숙이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연인이 된 계기를 밝힌다.
지숙은 오는 27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이두희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악플러를 잡기 위해 이두희를 만난 그가 어쩌다 사랑에 빠지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녹화에서 지숙은 연인 이두희에게 빠지게 된 매력을 뽑으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반면에 지숙은 이두희가 자신에게 반한 이유에 대해서는 '웃긴 사진' 때문이라고 말해 과연 어떤 사진일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지숙은 최근 보도된 이두희와의 '결혼설'에 대해서도 "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라며 직접 나서 해명할 예정이다.
앞서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달 29일 교제를 인정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매체가 지숙과 이두희 커플이 내년 초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하면서 결혼설까지 불거졌다. 이에 지숙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레인보우는 지난 2016년 해체했지만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 소식을 알려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두희는 프로그래머이자 기업인이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출신으로 2011년 '울트라캡숑' 최고기술경영자(CTO), '네오위즈게임즈' 연구원, '멋쟁이 사자처럼'에서 대표로 재직했다. 현재 '바로가기' 대표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13년에는 예능 '더지니어스:룰브레이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숙의 러브 스토리는 오는 27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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