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모델'로 SNS서 유명...팔로워 수 120만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모델 신재은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신재은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축! 재니 결혼. 저는 이제 온전히 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게시했다. 당초 신재은이 연애와 결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던 만큼 많은 팬은 깜짝 놀랐다.
신재은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결혼식은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는 개그맨 이상준이, 축가는 가수 뮤지와 문명진이 맡았다. 남편의 신상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그는 "12일 동안 몰디브 가는데 이쁜 사진 많이 찍어올게요"고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그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의 SNS에는 "오늘 만우절인가?" "갑작스럽지만 축하합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신재은의 이름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의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신재은은 주로 SNS에서 활동하는 모델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전 세계적으로 120만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건 지난해 남성잡지 맥심의 표지 모델로 등장하면서부터다. 당시 신재은은 "사실 본업은 모델이 아닌 회사원"이라고 밝혀 '회사원 모델'로 대중에 알려졌다. 이후 SNS로 유명세를 얻자 본격적으로 모델 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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