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문 변호사, 김선영 아나운서 화촉

백성문 변호사와 김선영 YTN 아나운서가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을 통해 가까워져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성문 변호사 제공

익스(EX) 이상미, 4살 연하남과 비공개 결혼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백성문 변호사와 김선영 YTN 아나운서, 밴드 익스(EX)의 이상미가 4살 연하남과 2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백성문 변호사와 김선영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KBS 이광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김선영 아나운서의 지인인 뮤지컬 배우가 부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용산에 신혼집을 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처음 인연을 맺고 지인 모임을 통해 가까워져 올해 2월부터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성문 변호사는 2010년 법무법인 청목 변호사로 법조계에 입문한 뒤 EBS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을 비롯해 '사사건건', '사건파일24시', '심층이슈 더팩트', '사건반장' 등 여러 뉴스프로그램 고정패널로 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창', '뉴스 Q', 'YTN 뉴스타워', 'YTN 월드-세계 세계인', '김선영의 뉴스 나이트' 등을 진행해왔다.

밴드 익스의 보컬 이상미는 고향인 대구 모처에서 예비신랑과 3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상미 인스타그램 갈무리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는 밴드 익스의 보컬 이상미는 고향인 대구 모처에서 예비신랑과 3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상미의 남편은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수영장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미는 결혼식 전날(22일) SNS에 웨딩 사진을 올리며 잠이 오지 않는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선 지난 11일에는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힘을 보태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며 함께 나아가려 한다"라며 "작은 제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만큼 여러분께도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저를 변함없이 아껴주고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혼식 잘 치르겠다"고 적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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