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전 남편 미키정 재혼 축하 "행복하게 살길"

하리수가 22일 전남편인 미키정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동률 기자

미키정 "2세 연하 비연예인과 1년 반 만에 결혼"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전 남편 미키정의 재혼을 축하했다.

22일 하리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키정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미키정을 '전 남편이자 친구'라고 부르며 "일정이 있어서 참석은 못 했지만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미키정도 하리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언론을 통해 "전 부인인 하리수가 따로 연락했다"며 "축하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했다"고 밝혔다. 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1년 6개월 연애 후 결혼한 사실도 알렸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17년 3월 합의 이혼했다. 결혼 10년 만이었다. 당시 미키정은 SNS에 "하리수와 10년 동안 사랑했고 서로 존중했다. 항상 응원해준 사람이었고 그 누구보다 날 믿어주는 사람이었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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