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전역 "더욱 성숙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

씨엔블루 멤버이자 연기자 정용화가 3일 강원도 화천에서 만기 전역했다. /더팩트 DB

팬들에 감사 인사…다음 달부터 가수연기자 활동 재개

[더팩트 | 이한림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만기 전역해 팬들의 인사에 화답했다.

정용화는 3일 오전 강원 화천군 부대 인근인 간동면 간동면사무소 앞에서 전역해 국내외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화는 "여러분이 응원해준 덕분에 건강하게 군 복무를 잘 마치게 됐다. 군 생활을 하는 동안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군 복무 기간은 절대 헛되지 않은 시간이었고 소중한 시간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역 소감을 말했다.

정용화는 이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도 전역 소감을 밝히며 팬들과 소통했다. 정용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추운 날씨에도 찾아오셔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하겠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뵈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글을 남겼다.

정용화가 3일 전역 후 자신의 SNS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용화 트위터 캡쳐

또한 정용화는 다음 달부터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음 달부터 국내외 콘서트와 팬 미팅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연기자로 복귀할 예정이다. 정용화는 현재 다수의 드라마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해 3월 5일 강원도 화천 1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군 생활을 시작했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군단 702 특공연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했고 이날 전역했다.

2kuns@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