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박스오피스 1위
[더팩트|문수연 기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가 26만 9363명을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 기록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으로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26만 2,434명)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25만 3,699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는다.
이뿐만 아니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 CGV, 맥스무비 등 주요 예매사이트의 1위를 휩쓸고 있다.
지난 23일 개봉한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던 '82년생 김지영'은 2위로 밀렸다. 전날 관객 수는 24만 7289명이며, 누적 관객수는 165만 8504명으로 손익분기점(160만명)을 돌파했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