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는 '열일' 중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송중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 간식차 업체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송중기를 응원하는 간식차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이 업체는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송중기 배우님 커피차 서포트에 나와 있다"라며 "현재 '승리호' 막바지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게시물에서 송중기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업체 측의 설명으로 '승리호'가 막바지 촬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도 송중기의 근황을 밝혀 관심을 받았다. 리처드는 자신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송중기가 냉면을 소개해줬다. 이제 냉면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됐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그는 송중기를 바라보고 있고, 송중기는 메뉴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송중기가 촬영 중인 '승리호'는 한국 영화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블록버스터다. '늑대소년'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과 송중기가 7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조 감독은 '승리호'를 약 10년간 구상했으며 제작비는 200억 원이 투입된다.
송중기는 영화에서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을 맡았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7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연을 맺은 송혜교와 결혼 생활 1년 8개월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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