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아내에게 영상 편지 "행복하자"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최준용이 결혼 소감과 함께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준용과 아내 한아름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최준용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서로 첫눈에 반했다. 첫 만남 이후 바로 사귀었다. 굉장히 긍정적인데 그런 부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2세 계획을 묻는 말에 그는 "생각을 안 하는 건 아니다. 내가 이제 50대 중반인데 아내는 2세를 갖기 원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최준용은 아내에게 영상 편지도 보냈다. 그는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 행복하다. 죽는 순간까지 서로 사랑하자고 얘기하지 않았느냐. 그 마음 변치 않도록 노력하면서 살겠다. 정말 사랑한다"고 전했다.
결혼식에서도 그는 아내에게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죽는 것도 좋겠지만 무조건 나보다 1분이라도 더 오래 살아다오. 사랑한다. 행복하자"라고 고백해 감동을 안겼다.
최준용은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15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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