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유가족 뜻에 따라 故 설리 팬 조문 장소 마련"

팬들이 고(故) 설리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더팩트DB

설리 팬 조문, 15일부터 16일까지

[더팩트｜문수연 기자] 팬들이 고(故) 설리(25·최진리)를 추모할 수 있는 조문 장소가 마련된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설리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돼 애통한 마음이다"라며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팬들이 조문할 수 있는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로 15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16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가능하다.

유족의 뜻에 따라 별도의 조문 장소가 마련된다. /SM TOWN 트위터

SM은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며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SM은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팬들을 위해 장소를 일부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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