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체육 교사로 변신…털털+걸크러시

배우 오연서가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소탈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이스토리 제공

'하자있는 인간들', 11월 말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오연서가 열정 충만한 체육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MBC 제작진은 15일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 출연하는 오연서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이 된 오연서가 학교 곳곳을 누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연서의 예리한 눈빛과 강단 있는 표정에서는 '걸크러시' 매력이 느껴진다. 그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주서연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오연서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안재현과 호흡을 맞춘다. /에이스토리 제공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연서는 극 중 당찬 성격을 가진 체육 교사 주서연 역으로 분해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서연은 잘생긴 오빠들과 남동생 때문에 갖은 고초를 겪으며 자연스레 꽃미남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된 인물이다. 그가 외모 집착증에 걸린 이강우(안재현 분)와 어떻게 인연을 맺을지, 두 남녀 사이에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