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낸시, 필리핀 드라마 주인공…현지 최대 방송사

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필리핀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4월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 낸시. /이선화 기자

모모랜드 낸시, 필리핀 드라마 출연 확정

[더팩트｜문수연 기자] 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필리핀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7일 "낸시가 필리핀 최대 방송사 ABS-CBN이 제작하는 드림스케이프 프로젝트 드라마에서 필리핀 배우 제임스 레이드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모모랜드가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ABS-CBN를 비롯해 Philstar, RAPPLER, INQUIRER, COSMO, MYX Philippines 등 100여 개가 넘는 현지 언론사에서 낸시의 캐스팅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낸시가 필리핀 배우 제임스 레이드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뿐만 아니라 지난 4일 MLD엔터테인먼트는 ABS-CBN와 매니지먼트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다.

모모랜드는 '뿜뿜', '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등 발매하는 음반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필리핀 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