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11주기 추도식 오늘(2일) 진행

故 최진실의 11주기 추도 예배가 열렸다. 사진은 지난 해 10월 2일 진행된 최진실 10주기 추도식 당시 모습. /남용희 기자

2019년 10월 2일, 최진실 사망 11주기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2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최진실 11주기 추도 예배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인의 어머니 정옥숙 씨를 비롯해 가족, 지인들이 참석했다.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방송인 이영자와 매니저 송성호 씨도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1990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최진실은 1992년 MBC 드라마 '질투'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폭풍의 계절' '아파트' '별은 내 가슴에'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 야구선수 故 조성민과 결혼한 최진실은 슬하에 환희·준희 남매를 뒀으나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드라마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지만 2008년 10월 2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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