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석, 더블에스지컴퍼니와 전속 계약 채결

최문석이 더블에스지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더블에스지컴퍼니

더블에스지컴퍼니 "최문석, 뮤지션으로서 뛰어난 능력 갖춰"

[더팩트|김희주 기자] 라틴 재즈 뮤지션 최문석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최문석은 최근 더블에스지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최문석은 그동안 가수 고상지, 김동률, 이적, 강이채 등 많은 뮤지션들과 작업해오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왔다. 지난 4월 JTBC '슈퍼밴드'에서 가수 퍼커션 연주자로 참여했던 정솔이 최문석의 미발매 곡 '3월의 밤'(La Noche Del Marzo)을 연주해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문석은 라틴 재즈에 오케스트라 구성을 가미하여 직접 작곡·편곡과 프로듀싱은 물론 연주까지 하는 국내 유일의 뮤지션이다. 과거 싱어송라이터 앨범도 발매했지만 뮤지션으로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최문석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먼저 선보여 그의 능력을 대중적으로 인정받게 하는 것이 목표다"며 "향후 싱어송라이터로서 라틴 재즈 뮤지션의 모습과는 또 다른 그만의 감성도 드러내며 그가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생각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문석은 "어렵다고 여기는 장르의 음악을 대중적으로 풀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으로 감정을 나누고 공감을 이야기하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문석은 2020년 상반기 발매 목표로 라틴 재즈 연주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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