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입대, 500여 명 팬 몰려
[더팩트|문수연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홍기는 30일 강원도 양구군 육군 21사단 백두산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훈련소 앞에는 국내 팬을 비롯해 중국, 홍콩 등 해외 팬 등 총 50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신병교육대 근처에서 진행된 팬 미팅에서 이홍기는 "너무 고맙다. 건강하게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속대로 목소리 건강하게 지켜서 나오겠다. 편안하게 각자 생활하다 보면 다시 만나게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10분가량의 짧은 팬 미팅을 마친 이홍기는 훈련소로 향했다.
이홍기는 지난 2002년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2007년 FT아일랜드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FT아일랜드 멤버 중에서 첫 번째로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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