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외전' 신효정 PD "5분 편성이지만 밤새 촬영"

신효정 PD가 신서유기 외전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tvN 제공

'신서유기 외전' 20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신서유기 외전'은 5분 분량이지만 들어간 공은 시간으로 환산할 수 없다.

신효정 PD는 20일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신서유기 외전') 첫 방송을 앞두고 "날 것 그대로의 이수근과 은지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신서유기 외전'은 '신서유기6'와 '강식당3'에서 펼쳐진 게임을 통해 아이슬란드행이 성사된 이수근, 은지원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5분 편성'으로 국내에서 가장 짧은 정규 예능프로그램이지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5분 편성 신서유기 외전이 20일 첫 방송된다. /tvN 제공

신효정 PD는 "두 분 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만큼 방송에 대한 아이디어가 끝없이 나와서 신나게 촬영했다"며 "5분이면 끝날 거라고 생각했던 미션을 두 분은 밤새도록 했다. 늘 예상을 빗나가는 사람들이란 걸 깜박했다"고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5분 편성 확정 소식을 들은 두 사람의 반응에 대해 신효정 PD는 "두 분 다 한마디로 빵 터졌다. 5분 편성이란 이야기에 더욱더 즐겁게 촬영에 임해주셨다"고 전하며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신서유기 외전'은 20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