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방탄소년단, 해외 일정 차 출국"
[더팩트|박슬기 기자] 한 달여 간의 휴가를 보낸 그룹 방탄소년단이 활동을 재개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6일 <더팩트>에 "장기 휴가를 끝내고 16일 해외 일정 차 해외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화하고 있는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 일정이 아니기 때문에 밝히기 힘들다"고 말했다.
약 한 달간의 휴식을 취한 방탄소년단은 16일부터 본격적인 스케줄을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해외 리얼리티 촬영 차 출국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캠을 들고 있어서 그렇게 해석을 한 것 같다"라며 부인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2일 공식 장기 휴가에 돌입했다. 소속사는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휴가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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