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아 "몸캠? 너무 속상…오해 말아 달라"
[더팩트|문수연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전 멤버 박서아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서아는 지난 8월 10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박서아 TV'에 "저는 XX 출신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서아는 "저는 올해 1월 8일 아프리카 방송을 처음 시작했다. 아프리카 시작하기 전에 국내 어떤 다 플랫폼에서도 방송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서아라는 이름이 제 본명이며 먼 훗날 배우자를 만나거나 아이를 낳았을 때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전부터 있었다"며 "얼마 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저는 '벗방(벗는 방송)'을 한 적도, '몸캠'을 한 적도 없다. 태어나서 그런 일을 해 본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신분 세탁을 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더 이상은 오해하지 말아 달라"며 "말을 안 하고 있으니 오해가 커지더라. 걱정하시는 팬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박서아는 팔에 있는 점을 보여주며 "이 점은 초등학생 때부터 있었고, 컨실러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너무 속상하다. 저 아니다. 그런 거 한 적이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끝으로 그는 "제가 그런 방송을 한 적이 없다는 것만 알아주시고 제 이야기가 아닌 모든 부분에 대해 추측 및 억측은 삼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서아는 2011년부터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활동하다 2016년 탈퇴했다. 이후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박서아TV' 를 개설한 후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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