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두 번째 이야기' 영화순위 1위, '극장판 헬로카봇' 턱밑 추격

할리우드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7일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그것: 두 번째 이야기 포스터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캡처

[더팩트 | 최영규 기자] 지난 4일 개봉한 할리우드 공포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영화순위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만화영화)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는 4계단 상승하며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 7일 기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9만1317명에 이른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27년 전 가장 무서워하는 것의 모습으로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먹는 그것 페니와이즈에 맞섰던 '루저 클럽' 친구들이 어른이 되어도 더 커져만 가는 그것의 공포를 끝내기 위해 피할 수 없는 마지막 대결에 나선 이야기를 다뤘다.

2위를 차지한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는 지구와 달을 구하기 위한 카봇과 토끼족들의 지상최대 연합작전을 그렸다. 평화를 수호하는 차탄과 카봇들이 달을 넘어 지구까지 혼란에 빠뜨린 치올라 외계 군단에 맞서기 위해 달나라로 떠난다. 누적 관객은 17만7438명이다.

한국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그것: 두 번째 이야기'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102만7231명으로 집계됐다. 4위와 5위는 한국 영화 '엑시트'와 한국 영화 '변신'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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