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11월 정식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김희애 주연의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5일 "'윤희에게'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며 "월드프리미어 상영으로 개봉 전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고 밝혔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다.
이 작품은 2018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ACF) 극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만들어졌다. '윤희에게'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임대형 감독은 장편 데뷔작인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NETPEC상을 수상과 제52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등 유수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어 기대감이 높다.
'윤희에게'에는 그룹 I.O.I 출신 김소혜와 영화 '살아남은 아이' '봉오동 전투' 등에 출연한 성유빈도 출연한다.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한 뒤, 11월 정식 개봉한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