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주보영,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 위촉

박서준(왼쪽)과 주보영은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을 맡았다. /어썸이엔티, 엘삭 제공

'단편의 얼굴상' 심사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박서준과 주보영이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으로 함께한다.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측은 3일 "박서준과 주보영이 '단편의 얼굴상'의 심사위원을 맡게 됐다"며 "연기력을 인정받는 기성 배우와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가 함께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편의 얼굴상'은 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중 가장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앞서 정인기, 김태훈, 이현욱, 이주영 등이 수상했다.

올해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박서준은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사자'로 관객과 만났다. 앞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쌈, 마이웨이'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달달한 로맨스 연기로 인기를 모은 그는 현재 차기작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촬영을 준비 중이다.

주보영은 지난해 영화 '솧'으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했다. 심사를 맡은 배우 진선규와 윤혜리는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탈바꿈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했다.

박서준과 주보영은 오는 25일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복합문화공간 애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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