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현, 어떤 캐릭터든 소화력↑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권혁현이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1, 22일 방송된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 1, 2회에서 권혁현은 MC그룹의 보안과 경호를 당당하는 TOP팀의 경호팀장이자 한제국(배종옥 분)의 없어서는 안 될 심복인 권준혁으로 활약했다.
이날 준혁은 MC그룹 일가의 막내아들 모서진(전진서 분)이 곤경에 처했을 때 등장해 그를 안전하게 귀가시키거나, 15년 만에 나타난 MC그룹의 막내딸 모석희(임수향 분)의 동태를 빠르게 확인하는 등 TOP팀의 경호 팀장답게 노련하게 상황을 처리했다.
MC그룹의 둘째 아들인 모완준(김진우 분)이 비리 건으로 포털에 이름이 오르내리자 포털 대표를 찾아가 협상을 해내는 것 또한 준혁의 임무였다. 보안부터 협상까지 준혁은 제국의 오더라면 과묵하지만 빠른 일처리로 해결해냈다.
권혁현은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 2로 데뷔 한 신예로 OCN 드라마 '빙의'에서 패기넘치는 막내 형사 김준형 역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5화에 김정수 역으로 등장해 사랑하는 연인과 사별을 겪은 남자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한편 '우아한 가'는 28일 오후 11시 3화가 방송된다.
heejoo32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