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코미디 맛집"...'힘을 내요 미스터 리' 감독, 흥행 연타 도전

영화 힘을내요, 미스터 리는 차승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로 오는 9월 11일에 개봉한다. /NEW 제공

'힘을 내요, 미스터 리' 9월 11일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이계벽 감독이 신작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코미디 연타석 흥행 홈런을 노린다. 전작 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가 697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모은 만큼 신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는 9월 11일에 개봉하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 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 분)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이계벽 감독은 2016년 영화 럭키로 697만 관객을 동원했다. /임세준 기자

이 감독은 배급사 NEW를 통해 "'럭키'가 운명이 뒤바뀐 반전 코미디였다면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운명을 뛰어넘는 반전 코미디"라고 전작과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어 "두 영화의 주인공 모두 진짜 직업은 따로 있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더한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 철수는 대복 칼국수의 수타 장인이자 아이보다 더 순수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하루아침에 딸 벼락을 맞게 되고, 자신도 몰랐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간다. 배급사는 "차승원이 전매특허 코믹 연기로 철수를 잘 표현했다"고 전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오는 9월 11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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