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이효리·이진 '셋방·향수병' 고백에 4% 재진입

이효리와 이진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JTBC 제공

이진 "뉴욕 생활 6개월 지나니 현실 실감"

[더팩트|문수연 기자] 이효리와 이진의 솔직한 대화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캠핑클럽' 시청률도 상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은 4.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항상 4%대를 유지하던 '캠핑클럽'은 지난주 3.5%를 기록하며 그 전 주 4.7%보다 1.2%P 하락했다. 하지만 이번 주 0.6%P 상승하며 4%대에 재진입했다.

이날 방송에는 세 번째 정박지인 울진 구산해변을 찾은 핑클의 모습이 담겼다. 아침을 맞은 이효리와 이진은 각자 일출을 감상한 후 티타임을 가졌다.

이진은 결혼 후 뉴욕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고 "눈물을 자주 흘리던 시기가 있었다. 6개월은 신나게 놀았는데 그 이후에 현실이 실감 나더라. 가족 생각이 났다"며 속내를 털어놔 이효리를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과거 가족과 함께 살던 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셋방살이를 했다며 "고등학생 때 남자친구가 바래다주면 정문 앞에서 먼저 가라고 보낸 후 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이진은 "데뷔하고서도 살았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이후에도 1~2년 더 살았다"고 답했다. 이진은 "지금까지 몰랐던 사실"이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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