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X정해인 '유열의 음악앨범', 늦여름 첫사랑 추억 소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는 김고은(위쪽), 정해인 등이 출연한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8월 28일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늦여름,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할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이 8월 관객과 만난다.

배급사 CGV아트하우스는 26일 '유열의 음악앨범' 캐릭터 예고편과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레트로 감성멜로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침묵 은교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8월 28일 개봉한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서는 1994년부터 2005년까지 그 시절 설렘과 애틋함이 공존한 두 남녀 미수와 현우의 비밀스러운 사연이 담겼다. 미수와 현우의 어긋난 시간 속,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대사는 관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두 남녀의 싱그러운 미소가 담겼다. 이와 함께 '당신에게도 있나요?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 사람'이라는 짧은 글로 옛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8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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