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루머'서 어떤 연기 보여줄까
[더팩트|박슬기 기자] 신인 배우 채종협이 웹드라마 '루머'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YNK엔터테인먼트는 24일 "채종협이 웹드라마 '루머'에 출연해 다양한 감정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머'는 사내 루머의 주인공이 죽으면서 내부 감사를 통해 그가 당한 직장 내 괴롭힘과 사내 부조리, 그리고 루머의 희생양이 되어 죽은 주인공 스토리를 그린 오피스 스릴러 디지털 드라마다.
채종협은 극 중 엘리트로 뽑혀 인사팀으로 전환 배치를 간 인재이자 지원과 사내 비밀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박선재 역을 맡았다. 어느 날, 여자친구 지원의 자살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선재는 자신이 알지 못했던 지원에 관한 소문들과 죽음에 책임을 느끼고, 그를 둘러싼 루머의 근원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채종협은 여자친구의 의문의 자살에 충격을 받고, 소문의 근원을 파헤치면서 겪는 혼란과 죄책감 그리고 지켜주지 못한 슬픔에 좌절하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제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직장 내 생길 수 있는 불합리함을 다룬 '루머'는 방관자이면서 회피자이기도 한 선재를 통해 특정 한 명이 범인이 아니라 관계된 모두가 범인이 될 수 있다는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한층 심도 있게 다룬다.
한편 '루머'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올레TV 모바일에서 본편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8월 3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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