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우리 손에"...'광대들' 5인방 케미 '기대 UP'

영화 광대들은 오는 8월 21일에 개봉한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조진웅 고창석 김슬기 윤박 김민석 등 출연

[더팩트|박슬기 기자] 조선을 흔든 '광대들'(감독 김주호)이 오는 8월 관객을 찾는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3일 '광대들: 풍문 조작단'(이하 '광대들')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광대들'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이날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수십장의 작전도를 배경으로 조선을 뒤흔들 풍문을 조작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광대패 5인방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광대패의 리더이자 뛰어난 연기력과 입담을 가진 만담꾼 덕호 역의 조진웅을 필두로 뭐든지 만들어내는 특수효과의 달인 홍칠 역의 고창석, 각종 소리를 만들어내는 음향 전문가이자 영업책 근덕 역의 김슬기, 실제인지 그림인지 분간할 수 없는 극사실적 화풍의 미술 담당 진상 역의 윤박, 날 다람쥐 같은 날렵한 몸놀림을 지닌 재주 담당 팔풍 역의 김민석까지 각양각색 매력과 재주로 똘똘 뭉친 광대패 5인방의 자신만만한 표정과 의미심장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광대들'에서는 손현주, 박희순, 최원영, 최귀화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도 볼 수 있다.

한편 '광대들'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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