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양재진, '불타는 청춘' 새 친구 합류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윤정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하면서 시청률도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6.5%, 9.6%, 10.7%(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도 4.0%로 2주 연속 4%대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상북도 고령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 친구로는 이례적으로 두 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새 친구는 과거 유명 CF와 드라마에서 활약한 김윤정이었다. 그는 "누가 올지 모르니까 떨린다. 저의 이상형인 구본승 씨도 보고 싶다"며 "지금은 직장을 다닌다. 어제 퇴근하고 오늘 소중한 연차를 쓰고 왔다. 반드시 힐링하고 가야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두 번째 새 친구로는 양재진이 등장했다. 그는 각종 방송 출연 물론,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의사로, 현재 병원에서 상담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같은 직업을 가진 형 양재웅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재진은 지난 방송에서 "박선영이 최성국에게 헤드록을 거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언급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게 "애정이냐, 폭행이냐"고 물었고 양재진은 "마치 가지지 못할 바엔 부숴버리겠다는 뜻이다"라고 진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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