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문제야' 히트에 힘입어 합동 콘서트 개최 결정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음원 대히트에 이어 콘서트까지 개최한다. 바이브와 장혜진의 활약은 13년 세월을 뛰어넘은 것이기에 더 특별하다.
바이브와 장혜진은 오는 8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합동 콘서트 '2019 바이브X장혜진 THE CONCERT 두 남자 그 여자'를 개최한다. 두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고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쏟아졌고 팬들의 성원에 응답하고자 바이브와 장혜진은 합동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
바이브와 장혜진은 각자 히트곡은 물론 관객들의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듀엣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준비해 어디서도 본 적 없던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바이브와 장혜진은 지난 2006년 '그 남자 그 여자'로 차트를 휩쓸었다. 이후 13년 만인 지난달 바이브 윤민수와 장혜진이 듀엣곡 '술이 문제야'를 발표하고 다시 한 번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13년 세월이 지났지만 클래스는 여전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것.
앞서 장혜진은 지난달 부산에서 개최한 바이브 전국투어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바이브와 함께 '그 남자 그 여자' 뿐만 아니라 '술이 문제야'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바 있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 날의 감동을 또 한 번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브, 장혜진의 '2019 바이브X장혜진 THE CONCERT 두 남자 그 여자'는 10일 오후 8시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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