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팬들"
[더팩트|김희주 기자] 신인 그룹 온리원오브(나인, 밀, 유정, 러브, 준지, 규빈, 리에)가 데뷔 후 첫 팬 사인회에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24일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온리원오브가 지난 23일과 2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사인회를 열어 각별한 팬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각지에서 온리원오브를 보기 위해 온 팬들로 가득했다.
4시간 넘게 진행된 사인회에서 일곱 멤버들은 팬 한 명 한 명과 가깝게 마주 보며 대화했다. 또 사인은 물론 편지에 가까운 메시지, 다양한 질문들을 데뷔 앨범 '. . .'(dot point jump, 닷 포인트 점프)에 정성스레 써서 전달했다.
더불어 즉석에서 주문받은 댄스와 하이파이브, 사진 포즈 등도 소화하며 팬들을 만족시켰다. 길었던 사인회는 데뷔곡 '사바나'의 무대와 함께 마무리됐다.
온리원오브는 소속사에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제 갓 데뷔했는데 보내주시는 응원 모두 감사하고 감격스럽다.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팬들께 자랑스러운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첫 팬 사인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신사동 에잇디서울카페에서 '온리원오브 팝업 카페'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단발성이 아니라 1개월여 간 멤버들이 직접 커피를 만들고 주문과 서빙까지 도맡았다. 팝업 카페 행사 마지막 날 온리원오브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을 비롯해 유럽, 남미에서 찾아오신 분들을 보며 무척 감사했고 정말 좋은 추억 쌓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면 시즌2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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