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라이온 킹' 7월 17일 개봉 확정

영화 라이온 킹이 오는 7월 17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등 더빙 참여

[더팩트|박슬기 기자] 2019년 디즈니의 야심작 '라이온 킹'이 오는 7월 17일 한국 관객과 만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8일 '라이온 킹'의 개봉 소식을 전하며 한국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이온 킹'은 아버지를 잃고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에 의해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도날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를 비롯한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공개된 포스터는 뜨거운 석양 아래, 킹 무파사와 어린 아들 심바의 모습과 함께 불멸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새로운 세상,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라는 대사가 눈에 띈다.

'라이온 킹'은 '아이언맨' '정글북'을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프,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 유명 스타들이 더빙에 참여했다. 또 내로라하는 영화음악가인 한스 짐머와 가수 엘튼 존이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라이온 킹'은 7월 17일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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