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배지현 누구? #아나운서 #슈퍼모델 수상 #서강대 졸업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과 자선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그를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더팩트 DB

배지현, '엄친딸'이네

[더팩트|김희주 기자] 아나운서 배지현이 야구선수 류현진과 LA 다저스 자선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과거 이력을 향해 누리꾼의 이목이 쏠린다.

류현진과 배지현 부부는 지난 13일(한국 시간) LA 다저스 파운데이션이 주관하는 공식 팀 자선행사인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 2019'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행사는 LA 다저스 공식 팀 자선단체인 LADF에서 진행하는 자선 이벤트로, 선수들에게 콘서트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 발전 기금으로 마련한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난해 류현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지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과 블루 카펫을 밟으며 현지 통신원과 인터뷰에서 "시즌 중이지만 뜻깊은 행사다. 이런 자리가 있으면 항상 참석하려고 노력한다. 좋은 자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부부의 참석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배지현은 한국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그를 향한 누리꾼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배지현은 1987년생으로 서강대 영어영문학과 재학 시절이던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 대회에 출전해 렉스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0년 SBS ESPN에 입사하고 SBS스포츠, MBC 스포츠를 거치면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배지현은 2017년 류현진과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해 결혼했다. /더팩트 DB

또한 그는 지난 2014년부터 소속사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SBS '베이스볼S' MBC '2014 베이스볼 투나잇' '2016 베이스볼 투나잇' 등을 진행하며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지난 2017년 9월 류현진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해 1월 5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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