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119 특수 구조대원 된 박해진, 화염복 입은 모습 '눈길'

박해진이 드라마 시크릿에서 소방관 강산혁으로 분한다. /마운틴무브먼트

박해진 주연 '시크릿', 오는 7월 촬영 종료 예정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박해진이 소방관 화염복을 입고 재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13일 방영 예정인 드라마 '시크릿'(가제, 연출 오종록) 촬영 중인 박해진이 소방대원으로 변신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베이지색 상의와 주황색 하의로 구성된 소방복과 헬멧을 쓰고 구조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헬멧과 소방복으로 몸의 대부분이 가려져 있지만, 헬멧 사이로는 집중하고 있는 박해진의 눈빛이 보인다.

소속사에 따르면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박해진 주연 시크릿은 지금까지 총 9부가 제작 완료됐다. /마운틴무브먼트

극 중 박해진은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 특수구조 대원 강산혁 역으로 분한다. 강산혁은 RLI투자 본부장이자 M&A 계의 스타 출신으로 그림 같은 외모와 동물적 감각,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로망남'으로 매사 완벽하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한편 '시크릿'은 지난 3월부터 촬영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16부 중 9부가 제작 완료됐다. 오는 7월 말 촬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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