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판도라의 상자 오픈 암시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윤균상이 극과 극 모습으로 잠입 스릴러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OCN 제작진은 11일 OCN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극본 장홍철, 연출 성용일)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리는 스릴러 드라마다. 윤균상은 정체를 숨기고 상위 0.1%인 명문사학 '천명고'에 기간제 교사로 잠입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 역을 맡았다.

공개된 첫 번째 티저 포스터에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그의 잠입 작전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윤균상의 극과 극 얼굴이 2분할로 배치돼 있다. 좌측에는 '훈남' 기간제 교사로 변신한 윤균상의 얼굴이 담겨 있다. 반면 우측의 윤균상은 모든 것을 꿰뚫을 듯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티저 포스터 속 윤균상은 불 꺼진 학교에 은밀하게 잠입한 모습이다. 진실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가는 윤균상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미스터 기간제' 제작진은 "윤균상이 연기할 속물 변호사 기무혁이 기간제 교사 '기강제'로 변신해 명문사학 천명고에 잠입하게 되는 과정과 의문의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구해줘2' 후속으로 오는 7월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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