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오는 29일 팬 미팅 개최
[더팩트|김희주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가 팬 미팅을 앞두고 포스터 속 풋풋한 비주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데이식스의 팬 미팅 "You Made My Day" Ep.2 'Scentographer''를 앞두고 공식 SNS에 관련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특히 메인 포스터 속 데이식스 멤버들은 녹음이 짙은 정원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화사한 흰색 옷을 입고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이번 팬 미팅의 콘셉트를 향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Scentographer'는 'Scent(향기)'와 'Photographer(사진작가)'를 조합한 단어다. 데이식스가 사진을 찍듯 추억을 향으로 조합해 기억하는 'Scentographer'가 돼 비밀 정원에서 'My Day'와 추억을 함께 만들고 향으로 이를 기록한다는 콘셉트다. 또한 이번 팬 미팅 콘셉트는 팬클럽 키트 물품 중 DAY6 멤버들이 직접 고른 향으로 제작한 고체 향수 아이템으로부터 착안했다.
팬 미팅 티켓은 3일 오후 8시와 5일 오후 8시 국내 팬(My Day Morning)과 해외 팬(My Day Evening)을 대상으로 팬클럽 예매를 진행하고, 10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YES24에서 진행된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한 첫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호주, 북미, 남미,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3월 30일과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갖고 '전 세계 24개 도시, 28회 공연'의 월드투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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