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인기가요' 불참…강승윤 목디스크 통증 응급실 이송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위너가 강승윤의 건강 문제로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 DB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위너가 멤버 강승윤의 목디스크 증상으로 '인기가요' 출연을 불참한 가운데 팬들에게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위너가 강승윤의 건강 문제로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강승윤은 리허설을 앞두고 대기하던 중 목디스크 증상으로 통증을 호소했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소속사는 "강승윤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으나, 소속사와 제작진의 권유에 따라 오늘 '인기가요' 무대는 불참키로 결정했다. 통증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갑작스러운 상황의 최선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생방송 불참 후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강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안부를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웬만하면 '인기가요' 무대랑 오늘 팬사인회까지 함께하고 싶었는데 빨리 회복해서 다른 스케줄에는 지장 없게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앞으로는 몸 관리도 잘해서 우리 이너서클 걱정할 일 만들지 않는 승윤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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