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클럽 버닝썬 여배우 아니다' 공식 확인…"허위사실에 강력대응"

한효주 소속사 법률대리인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으로부터 최근 방송에서 언급된 `클럽 버닝썬 여배우 A씨`가 한효주가 아님을 확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더팩트 DB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버닝썬 여배우 A씨는 한효주 아니다"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배우 한효주 측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으로부터 최근 방송에서 언급된 `클럽 버닝썬 여배우 A씨`가 한효주가 아님을 확인받았다고 31일 공개했다. 이에 따라 한효주의 이번 루머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한효주 씨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한효주는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면서 "방송에서 언급된 지난해 11월 23일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밝혔는데도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법률대리인은 "그 결과 제작진으로부터 ‘해당 방송에 언급된 여배우 A씨는 한효주가 아니다’라는 내용을 공문을 통해 확인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추가 고소를 포함하여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효주 법률대리인은 이미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관련 33명의 게시자(아이디 기준)를 특정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한 바 있다.

한편 한효주는 지난 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황하나와 버닝썬, 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편' 이후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상교 씨의 폭행 사건' 전날 클럽 버닝썬에서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가 열렸고, 이 자리에 있던 30대 여배우 A 씨가 침을 많이 흘리고 눈이 충혈되는 등 술에 취한 것과는 다른 상태로 있었다는 증언이 공개됐다.

방송 후 이 화장품 업체가 JM솔루션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해당 브랜드 모델 중 한 명인 한효주가 여배우 A 씨가 아니냐는 루머가 일파만파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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