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오는 2일 오후 9시 15분 방송
[더팩트|김희주 기자] '개그콘서트' 김원효와 이현정이 신들린 싸움으로 야구장을 뒤흔든다.
31일 KBS2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제작진은 오는 2일 방송되는 '이런 사이다' 코너에서 김원효와 이현정의 야구장 말다툼이 벌어진다고 예고했다. '이런 사이다'는 김원효와 이현정이 많은 양의 대사를 소화하면서도 쫀쫀한 호흡을 자랑하며 신랄한 언쟁을 벌이는 코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은 이대호의 '홈런볼'을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 누가 먼저 '홈런볼'을 잡았는지 설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두 사람은 야구공을 가져가야만 하는 각자의 사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파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김원효와 이현정은 야구공의 주인을 정하기 위한 특단의 방법을 정하는 도중에도 멈추지 않는 자기주장을 펼친다. 여기에 이들의 입을 다물게 만든 충격적인 반전 상황이 발생해 재미를 더한다.
한편 '개콘'은 오는 2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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