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엄지원 폭넓은 활약 추진할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엄지원이 새 둥지를 틀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엄지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엄지원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로 영역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글로벌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지원은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해 SBS 드라마 '싸인',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영화 '소원', '경성학교', '미씽: 사라진 여자', '마스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달에는 영화 '기묘한 가족'으로 제21회 우디네 극동 영화제에 초대받아 평단 및 유럽 관객들에게 연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최민식, 설경구, 박성웅, 채시라, 문소리, 라미란, 류준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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