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아예', 음원차트 '싹쓸이'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위너가 신곡 '아예'로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며 여름 가요계를 정조준하는데 성공했다.
위너 새 미니앨범 'WE' 타이틀곡 'AH YEAH (아예)'는 16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엠넷, 네이버, 올레, 벅스, 소리바다, 지니, 몽키3 등 8개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 곡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를 뜻하는 '지붕킥' 1회와 24시간 내 최고 순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로써 위너는 데뷔곡 '공허해'를 시작으로 'BABY BABY(베이비 베이비)' 'REALLY REALLY(릴리 릴리)' 'LOVE ME LOVE ME(럽미 럽미)' 'EVERYDAY(에브리데이)' 'MILLIONS(밀리언즈)' 등 그동안 발표한 모든 앨범 타이틀곡을 멜론 음원차트 1위에 올리게 됐다.
위너는 전 세계 아이튠즈 성적으로도 영향력을 입증헀다. 'WE'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19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아예'도 4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 빌보드도 위너의 신보 'WE' 발매 소식을 전했다. 15일(현지시간) 빌보드는 "타이틀곡 '아예'는 아픈 이별을 부드럽고 활기찬 멜로디와 쾌활한 분위기로 새롭게 표현했다"며 "뮤직비디오 속 다채로운 영상미를 배경으로 진지한 이별 문제를 유쾌하게 맞받아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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