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킬 모바일', 어떤 점이 다를까?
[더팩트|박슬기 기자]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의 중국판 영화 '완벽한 타인: 킬 모바일'이 5월 말 국내에서 개봉한다.
배급사 키다리이엔티는 10일 '완벽한 타인: 킬 모바일'의 국내 개봉 소식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각기 다른 매력의 7명의 인물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핸드폰에는 너무 많은 비밀이 있다" "비밀이 해제된다"는 글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완벽한 타인: 킬 모바일'은 오랜만에 저녁 모임을 가진 7명의 친구가 서로의 핸드폰으로 오는 모든 메시지, 전화 통화를 공유하는 게임을 하면서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는 블랙 코미디다.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원작으로 했다. 지난해 한국에서도 '완벽한 타인'이란 제목으로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한국과 중국, 스페인, 터키, 인도 등에서 리메이크돼 개봉했으며 독일, 카타르, 스웨덴, 멕시코에서도 제작을 준비 중이다.
한편 '완벽한 타인: 킬 모바일'은 원작의 탄탄한 전개를 바탕으로 2년의 각색 기간을 거쳤다. 이탈리안 라이프 스타일을 중국 현지 스타일로 바꿔 중국 고유의 문화를 녹여냈다. 5월 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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