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방송 이후 관심 '집중'
[더팩트|이지선 기자] Mnet 아이돌육성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3일 밤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서는 연습생 등장과 첫 등급평가 등이 진행됐다. 글로벌 보이그룹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시즌 프로그램에는 익히 알려진 아이돌그룹 출신이나 배우 출신 연습생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중에서도 방송 말미에 공개된 실시간 연습생 등수에서 1위를 기록한 젤리피쉬 김민규 연습생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시간 순위는 온라인 투표와 녹화 현장 점수를 합산한 결과다. 김민규는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2위는 스타쉽 구정모, 3위는 위 김요한, 4위는 울림 차준호, 5위는 티오피미디어 김우석이 차지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출연해 화제에 올랐던 개인연습생 이유진은 7위에 올랐고 역시 배우 출신인 싸이더스HQ 박선호 연습생은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제성 높은 출연진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첫방송 시청률도 1.45%(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10대부터 20대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다음주에도 대형기획사 연습생과 익히 알려진 출연진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고됐다. 프로듀스X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