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X할시, 빌보드서 만난 '세계적 가수들'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2019 BBMAs')'에서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개최된 '2019 BBMAs'에 참석해 할시와 전 세계 최초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꾸몄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으로, 상대를 향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능숙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의 많은 팬과 아티스트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피처링으로 참여한 할시와도 매력적인 '케미'를 발산하며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화려하게 꽉 채웠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9 BBMAs' 진행 전 열린 레드카펫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를 수상하며 같은 부분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해 처음으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에서도 상을 받아 2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2019 BBMAs'는 2일(한국 시간) Mnet의 독점 생중계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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