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들', 5월 19일 첫 방송…2종 포스터 공개
[더팩트|문수연 기자]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가시나들'이 '궁민남편' 후속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MBC 제작진은 29일 "'가시나들'이 오는 5월 19일을 시작으로 3주간 방송된다"고 밝히며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시나들'은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다섯 '할매 학생'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개된 '가시나들' 포스터에는 한글 공부를 시작하는 '할매 학생'들의 설렘과 이에 동화된 짝꿍들, 선생님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 '가시나들' 전 출연진은 야외에서 손을 맞잡고 일렬로 선 채 환한 웃음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포스터는 늦깎이 한글 수업이 진행될 함양군 안의중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한다. 칠판에 삐뚤삐뚤 쓰인 '여든이지만 1학년입니다'라는 손글씨에서는 '할매 학생'들의 설레는 마음이 느껴진다.
'가시나들'은 '궁민남편' 후속으로 5월 19일 오후 6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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