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가수 부문서도 수상…'2관왕' 등극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K-POP'의 전설 그룹 슈퍼주니어가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U⁺5G 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장수 아이돌 그룹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그룹 슈퍼주니어는스타와 팬이 소통하고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상식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팬앤스타'의 '명예의 전당' 상을 받았다.
24일 인천 남동구 소래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레드카펫에서 팬앤스타 시상식이 열렸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팬앤스타의 '명예의 전당'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은 '명예의 전당' 가수 부문에서도 상을 받으며 2관왕에 등극했다.
은혁은 "음악이든 무엇이든 원동력은 팬"이라며 "팬들이 만들어준 상으로 안다. 오랫동안 슈퍼주니어와 함께한 '엘프(팬클럽)'에게 감사하다"며 먼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유닛그룹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의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동해는 "'땡겨'는 마음을 땡기고자 만든 노래"라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색깔을 내기 위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D&E는 최근 열었던 슈퍼주니어 단독 미니 콘서트와 아시아 투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슈퍼주니어는 미니 콘서트의 연출을 직접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은혁은 "최근 단독으로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자리가 가득 채워져 너무 감사했다"며 "곧 아시아 투어도 시작하니 많이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도 "부족한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오셔서 감개무량하다"며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막내인 규현에 대한 애정도 내비쳤다.
은혁은 "막내 규현이가 곧 소집해제를 한다"며 "올해 안에 슈퍼주니어 완전체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맡이한 국내 대표적 장수아이돌이다. 최근에는 유닛그룹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가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를 발매했다.
슈퍼주니어가 받은 팬앤스타 '명예의 전당'은 팬앤스타 홈페이지에서 10주 연속 랭킹 1위에 오른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이다 . 이는 아이돌 투표 사이트 팬앤스타 홈페이지에서 투표로 선정된다.
팬앤스타는 더팩트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가수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해 좋아하는 가수를 1위로 만드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순위 집계는 100% 팬 투표로 이뤄진다.
이날 시상식은 KBS Joy와 KBS W 채널을 비롯해 U⁺아이돌Live, U⁺모바일tv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한편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팬앤스타'의 온라인 연말 어워즈를 오프라인으로 확대 개편한 시상식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타와 팬에 의한, 팬들을 위한 축제다. 이날 시상식에는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 아이콘, 모모랜드, 여자친구,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마마무, 레드벨벳, 청하,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뉴이스트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