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7월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가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2일 '사자'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은 "집 남쪽에 십자가가 있대. 거기로 가면 널 도와줄 사람이 있어"라는 목소리와 함께 손의 상처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 용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기에 의미심장한 미소의 비밀 속 인물 지신까지 세 캐릭터의 강렬한 모습이 등장한다. 이 가운데 '세상의 악에 맞서는 신의 사자가 온다'라는 글과 함께 단숨에 상대방을 제압하는 용후의 모습이 속도감 있게 그려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등 세대를 뛰어넘는 배우들의 강렬한 '케미'를 예고한다. 세상의 악에 맞서는 격투기 챔피언 역을 맡은 박서준의 연기 변신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장악할 구마 사제 안신부 역의 안성기,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시선을 끄는 지신 역의 우도환까지 세 배우가 선보일 시너지에 기대감을 높인다.
'사자'는 오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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