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프로듀스 X 101', 제2의 워너원 가능할까

보이그룹 육성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X 101이 18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엠넷 제공

101명 연습생 모두 담긴 공식 포스터 공개, 5월 3일 첫 방송

[더팩트|성지연 기자] '제2의 워너원'이 탄생할 수 있을까.

글로벌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X 101'이 베일을 벗었다.

Mnet 제작진은 18일 101명 연습생 얼굴이 모두 담긴 '프로듀스 X 101'의 공식 포스터를 처음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프로듀스 X 101' 포스터에는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에 도전하게 될 101명 연습생의 사진이 모두 담겨 있어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호기심을 끈다. 익숙한 피라미드 모양의 로고와 전 시즌에 볼 수 없던 커다란 X자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프로듀스 X 101'은 지난 3월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_지마' 무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101명의 연습생과 팬들이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게릴라 이벤트 또한 진행됐는데 현장에 '프로듀스'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이번 시즌을 향한 사람들의 기대를 예상하게 했다.

이번 시즌은 이렇듯 방송 시작 전부터 연습생들을 향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관심이 몰리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데뷔를 향한 연습생들의 경쟁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벌써부터 연습생들을 향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셔서 놀랐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 많은 부분들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고 연습생들이 개개인의 실력과 매력을 최대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역대 가장 뜨거운 시즌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글로벌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 X 101'은 5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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