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미리보기] 참가자 절반 탈락? '미스트롯', 살 떨리는 '충격 반전'은

미스트롯이 마지막 라운드인 군부대 행사 팀 미션에서 절반 가량의 참가자가 탈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TV CHOSUN 제공

'미스트롯' 결국 누가 살아남을까

[더팩트|김희주 기자] '미스트롯'에서 본선 마지막 라운드 결과가 발표되며 절반의 참가자가 탈락의 아픔을 겪을 예정이다.

17일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제작진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8회분에서 20인의 본선 진출자 중 무려 절반이 탈락된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500명 군인들의 반전 투표로 일명 '지각 변동'이 일어나 마스터들과 제작진마저 충격을 받았다"며 "본선 참가자 중 절반만이 결선행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더욱 긴장감이 드리울 것이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주 군부대 행사 팀 미션에서는 아무도 승리조로 점찍지 않던 정미애·김나희·마정미·이승연 '되지' 팀이 전반전 1위를 차지한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 송가인·숙행·하유비·김희진의 '트롯 여친' 팀이 꼴등을 기록하는 반전 결과가 펼쳐졌다.

하지만 정작 군부대 미션이 끝나자 현장에는 고요한 정적만 흐른다. 마스터들이 최종 1등으로 선발된 팀을 향한 축하가 끝나기도 전에 1등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원자를 예비 탈락자로 보류한 뒤,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거론하며 최종 결선 진출자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회의가 진행되고 마침내 총대를 멘 장윤정이 본선 진출자 20인 앞에 자리해 마이크를 든다.

장윤정은 "오늘의 무대에 더해, 지금까지 얼마나 발전을 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는지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는 심사 기준을 분명히 했다. 또한 "오히려 지난 시간보다 오늘의 마스터 회의가 뜻을 모으기도 쉬웠고, 짧았다"며 최후 명단을 발표한다.

그런데 무려 참가자 중 절반이 탈락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그러자 현장은 대혼란에 빠지고 말을 잇지 못하던 20인의 본선 참가자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는다.

과연 결선행 직행열차를 탈 3라운드 최종 우승 팀은 누구일지, 그리고 탈락 위기를 딛고 생존할 절반의 인원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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