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재경 "의상 콘셉트? 명품 투머치"

배우 김재경이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금수저 베로니카 박 역할로 출연한다. /SBS 제공

김재경 "'초면에 사랑합니다' 출연 이유? 베로니카 박 역할에 끌려"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재경이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SBS 제작진은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파크 그룹 상속녀 베로니카 박으로 출연하는 김재경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재경은 작품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베로니카 박 역할이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끌리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다. 톡톡 쏘는 화법과 매력, 화려한 비주얼 등이 가장 큰 매력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치장한 베로니카 박을 표현하기 위해 패션에 특별히 신경 썼다는 김재경은 "의상 콘셉트를 잡을 때 '제 쇼핑 패턴과 반대로 가자'고 생각했다"며 "저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재력이 넘치고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즐기는 베로니카 박은 실용성이나 유용성에 관련한 고민은 하지 않을 것 같았다. '투머치 콘셉트'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경은 "수많은 아이템 중에서도 반지에 가장 힘을 주고 있다"며 "열 손가락에 낀 반지에 집안 재력의 비밀이 숨어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월 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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