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X이광수, 피 한 방울 안 섞인 '나의 특별한 형제' 5월 1일 개봉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 주연의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1일에 개봉한다. /NEW 제공

'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 이광수 이솜 출연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가 5월 1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이 가운데 15일 '나의 특별한 형제'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목 아래로 움직일 수 없지만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의 모습과 수줍게 웃는 동구의 모습이 눈에 띈다. 여기에 형제에게 새로 생긴 친구 미현(이솜 분)은 '같이 있으면 신나고 재밌는 사람이 누구예요?'라는 질문으로 관심을 끈다.

신하균은 영화에서 목 아래는 움직일 수 없는 세하의 많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구강 액션'이라 불릴 만큼 많은 대사를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소화한다. 이광수는 동구를 통해 순수한 연기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솜은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고단한 취준생 미현으로 청춘의 또 다른 얼굴을 그린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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